티스토리 뷰

목차



    바둑의 인기는 몇 년 전에 이세돌 선수와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기의 게임을 하면서 높아졌다고 합니다. 바둑은 두 사람이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여러 가지 규약에 따라 바둑판 위에 바둑돌을 한 점씩 서로 번갈아 놓고 경기의 끝 판에 이르러 각자가 차지한 '집'의 수효를 계산하여 승부를 가리는 게임입니다.

     

    지금부터 바둑의 기본적인 용어와 규칙, 바둑 두는 법, 바둑 예절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바둑 두는 법

     

     

    넷마블 바둑 바로가기

    바둑은 두 사람이 교대로 착점 하여 집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마주 않은 두 사람이 흑/백의 바둑돌을 나눠 갖고 바둑판 위에서 수법을 겨뤄 차지한 집의 많고 적음에 따라 승패를 결정하는 게임입니다.

     

    바둑 두는 법
    바둑 두는 법

     

    바둑판은 그림과 같이 가로 세로 각각 19줄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둑돌은 선과 선이 교차하는 지점에만 놓을 수 있습니다. 교차점은 모두 361개이므로 바둑돌을 놓을 수 있는 곳은 361곳입니다. 흑과 백이 서로 많은 집을 지으려다 보면 경계선을 둘러싼 다툼이 생기며, 치열한 전투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격언과 교훈으로 인해 바둑을 두는 과정이 인생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온라인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바둑을 즐기시려면 아래 넷마블 바둑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세요!

    바둑 두는 법

     

     

    바둑의 유래

     

     

     

    바둑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요순 창시설, 천체관측설, 우칭위엔 설 등)이 많은데, 대체로 고대중국에서 발명되었다는 것이 유력합니다. 그중 한국에서의 기원은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도림이 백제의 개로왕과 바둑을 두었다는 이야기가 <삼국유사>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제문화가 일본에 전파될 때 바둑도 함께 건너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일각에서는 기자조선시대 때부터 바둑이 두어졌다는 설도 있지만, 사실적 근거는 불확실합니다.

     

    고대 중국에서 발명된 이래 한국과 일본에 전파되어 일부 상류층 사이에서만 행해지던 바둑이 본격적으로 근대적인 게임의 토대를 갖추게 된 것은 일본 막부 시대였으며, 이때 근대경기로서의 틀과 체계가 세워졌습니다.

     

    20세기에 이르러 가문세습제도 대신 협회(일본기원)와 프로제도가 탄생하고, 신문사들이 기전의 스폰서로 나서면서 오늘날 현대바둑의 틀을 갖추게 됐습니다.

     

    한국에서는 현재의 바둑과는 달리 돌들을 미리 배치하고 두는 고유의 순장(巡將) 바둑이 20세기 초반까지 성행했는데, 현대바둑이 도입된 것은 해방 후, 일본에 바둑유학을 다녀온 조남철 구단의 선구적 노력에 힘입어 오늘날 본격적인 정신스포츠로 자리매김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바둑 준비물

    바둑을 두기 위해서 바둑판과 바둑돌이 필요합니다. 바둑판은 가로·세로 19줄의 평행선이 있으며, 선으로 이루어진 361개의 교차점이 있습니다. 바둑돌은 흑돌 181개와 백돌 180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표준입니다. 그리고 바둑통은 바둑돌을 담는 도구이며, 통의 뚜껑은 잡은 돌을 보관하는 데 사용합니다.

     

    바둑 두는 법
    바둑 두는 법

     

     

    바둑 두는 방법

     

     

     

    1. 바둑은 기본적으로 두 사람이 하는 경기입니다. (단, 여러 사람이 두 편을 가랄 팀을 이루어하는 연기도 경우에 따라 가능합니다.)

    2. 두 사람이 흑·백을 나누어 갖고 쌍방 한 번에 한 번씩 교대로 두어나갑니다. 첫 점은 흑이 먼저 둡니다. (접바둑에서는 백이 먼저 둡니다.)

    3. 바둑의 승패는 종료 후, 흑백의 집을 비교해 가립니다. 즉, 많은 집을 확보한 쪽이 승리합니다.

    4. 쌍방의 집수를 비교하기 위해 종료 후, 서로의 집을 세기 쉽게 직사각형으로 구획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계가(計家)라고 합니다. 이때 대국 중간에 잡은 상대의 사석(死石 ; 포로)들은 모두 들어내 상대의 집을 메우는데 씁니다. 따라서 상대의 돌을 많이 잡은 쪽은 그만큼 유리합니다. (단, 이것은 한국과 일본식 룰에 따른 것이며, 중국과 대만 등에서 쓰이는 룰에서는 집을 세는 방법이 다릅니다.)

     

     

    바둑의 기본 규칙

    • 1회 1수의 규칙 : 두 사람이 한 수씩 교대로 둡니다. 즉, 한 사람이 한꺼번에 두 수 이상을 둘 수 없습니다.
    • 착점위치 : 돌을 놓는 위치는 선과 선이 교차되는 점 위입니다. 선 위나 선 사이의 공간에는 둘 수 없습니다.
    • 착점의 자유 : 반상위 361개의 점 위라면 어디든지 착점 할 수 있습니다. (단, 이미 돌들이 놓여있는 귀착점과 착수금지점은 제외)
    • 일수불퇴(一手不退)의 규칙 : 일단 놓인 수는 절대로 무르거나 움직일 수 없습니다.
    • 불계의 규칙 : 형세가 크게 불리하거나 역전의 승부처가 없을 때는 끝까지 가지 않고 도중에 기권을 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불계패(不計敗)'라고 합니다.
    • 들어냄의 규칙 : 그림 2-A의 경우처럼 흑돌 4개가 백돌의 활로를 완전히 막으며 포위했을 때는 백돌을 반상에 들어냅니다. 즉, 그림 2-B의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따냄'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따낸 백돌은 흑의 포로가 되어 계가시 백집을 메우는데 쓰입니다. (그림 2-C는 잘못된 둘러쌈입니다. 이렇게 활로를 완전히 봉쇄하지 못했을 때는 백돌을 따낼 수 없습니다.)

    바둑 두는 법

     

    • 착수금지점의 규칙 : 바둑에서는 기본적으로 반상 어디에나 착점 할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둘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그림 3-A처럼 이미 상대로부터 사방이 완전히 둘러싸여 있는 곳에는 착점 할 수 없습니다. (예외로 그림 3-B처럼 그곳에 놓아 상대의 돌 전체를 곧바로 따낼 수 있을 때는 백의 입장에서 착수금지점이 아니며, 오히려 흑의 착수금지점이 됩니다.)

    바둑 두는 법

     

    • 동형반복금지의 규칙 : 그림 4처럼 흑백이 맞물려 서로 맞따내는 형태를 하고 있을 때 적용되는 규칙으로 A의 흑 1로 백 한 점을 따낸 뒤 곧바로 B의 백 2로 흑 한 점을 되따내는 것을 허용한다면 C와 D처럼 다시 흑 3, 백 4로 서로 되따내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될 것이므로 이를 피하기 위한 규칙이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A의 흑 1 직후 백은 곧바로 B의 백 2로 따낼 수 없으며, 다른 곳에 한 수 이상을 둔 다음 기회가 오면 비로소 백 2로 돼 따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패'라고 일컬으며, 이 패를 놓고 벌이는 절충의 과정을 '패싸움'이라고 합니다.

    바둑 두는 법

     

    • 권리인정의 규칙 : 이 규칙은 다소 어려우면서도 바둑에서 가장 시빗 거리가 되곤 하는 상황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그림 5의 귀곡사 형태입니다. 여기서 갇혀있는 흑돌들은 모두 죽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흑의 입장에서는 a나 b에 둘 수 없는 반면, 백의 입장에서는 언제든지 a에 두어 그림 6, 그림 7처럼 패를 만들 수 있는 일방적 권리를 인정한 것입니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흑돌을 둘러싼 백돌의 삶이 완벽했을 대 가능한 일입니다. 즉, 그림 8처럼 흑돌을 둘러싼 백돌도 미생일 경우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럴 때는 그림 6, 그림 7의 수순을 거쳐 패싸움으로 쌍방의 삶이 결정됩니다.

     

    바둑 두는 법

     

     

    바둑 예절

    바둑은 예절이 매우 중시되는 예도(禮道)의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고 게임에 임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예의이자, 바둑의 품격을 높이는 것입니다.

     

    • 자리를 잡을 때는 연장자나 상수가 상석에 앉도록 합니다.
    • 단정한 자세를 갖춥니다.
    • 바둑돌을 놓을 때는 하나씩 집어 놓되 올바를 손자세를 갖춥니다. 즉, 집게손가락 위에 가운데 손가락을 가볍게 포갠 다음 그 사이에 돌을 끼워잡습니다.
    • 바둑돌은 오른손으로 쥡니다.
    • 바둑돌을 딸그락거리는 등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행동을 삼갑니다.
    • 첫수는 바둑판의 오른쪽에 둡니다. 맞바둑에서는 우상귀에, 접바둑에서는 자신의 앞쪽인 우하귀에 첫수를 두는 것이 관례입니다.
    • 대국도중 불필요한 말을 하거나 떠들어서는 안 됩니다.
    • 관전자가 참견을 하거나 훈수를 해서도 안됩니다.
    • 대국 시작 때나 종료 시에는 깍듯이 인사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끝난 뒤에는 서로 "잘 두었습니다." 또는 "잘 배웠습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네는 것이 미덕입니다.
    • 계가를 마치고 결과를 확인한 후에는 반드시 반상의 돌을 가지런히 모아 바둑통에 돼 담습니다.

     

    바둑 두는 법
    바둑 두는 법

     

     

    함께 보면 좋은 글

    내일 배움 카드 신청방법 및 사용방법

     

    내일배움카드 신청방법 및 사용방법

    내일배움카드는 국민들이 직무수행능력 습득 향상을 위해 정부가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5년간 3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

    yueya589.com

     

    실업급여 신청방법 및 조건 (2023년)

     

    실업급여 신청방법 및 조건 (2023년)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싶은데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몇 개월 동안 얼마를 지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실업급여 신청방법, 조건, 실업급여 모의 계산하는 법 등을 알려드리겠습니

    yueya589.com

     

    반응형